오늘은 학원 수업이 많았던 날. 일단 아침은 반깐으로 시작. 내가 2017년에 다낭 처음왔을 때 너무 맛나게 먹고 그 음식 이름을 몰라서 수소문해서 겨우 알게 되고 기억하고 있던 음식이다. 내가 그때 먹었던 것과는 좀 다른 반깐이었지만 그래도 역시 맛남!


오전 첫 일정은 말하기 수업! 초급반 학생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대화했다.


말하기수업 후에는 학원 교사중 한 분인 L선생님의 특강이 있었다. 특강 전에 L선생님이 우리 팀을 위해 과일을 사오셔서 다들 맛나게 먹음. 따뜻한 배려에 감사.




점심일정은 주말에 있을 한국어 캠프 운영을 같이할 우리멤버들과 학원스텝들이 함께 식사하고 조별 유니폼을 구입하러 꼰 시장 방문. 다들 오토바이에 나눠타고 출동!








시장에서의 일정이 좀 늦어져서 오후에 예정됐던 스텝들과의 보드게임과 배드맨턴 시합은 취소하고 숙소에 돌아와 휴식했다. 다시 기운을 차리고 학원으로 고고!
내일 오후 일정 중 하나였던 특강 한 개를 오늘로 앞당겼다. 학원 스텝 중 베트남 현지 교사인 H 선생님의 특강. 베트남 소수 부족 출신인 선생님의 본인과 가족 이야기를 통해 베트남 사회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특강 후에는 저녁 수업 전까지 짧은 시간을 이용해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 메뉴는 닭고기와 볶음밥(껌가?)


저녁 시간에는 말하기 수업 두 타임! 모두 중급반이어서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해서 수업이 수월했다.
3일 정도 말하기 수업을 하면서 발견한 점.
외국인들이 한국인이면 모두 김치를 좋아할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듯 우리도 베트남에 대해 그런 단편적인 인식을 가진게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시간.
- 쌀국수를 안 좋아한다는 학생, 한국 아이돌 잘 모른다는 학생, BTS 멤버 이름 모르는 학생 등등등...






오늘 마지막 수업에서 만난 학생 한 명은 16살 고등학생인데 세븐틴이 좋아서 한국어를 배운단다. 발음도 정말 좋고 읽고 말하기 모두 잘해서 "저런 학생이 왜 아직 중급반에 있지?" 싶을 정도. 아마 한국으로 대학 유학을 가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마무리 모임을 학원 강의실에서 함. 우리 팀 멤버들 몇 명과 학원 스텝들 몇 명이 학원 마치고 놀기로 했대서. 젊음이 좋도다. 오늘 일정 피드백하고 내일 일정 점검하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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