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날 아침은 베트남하면 떠오르는 음식, 바로 쌀국수를 먹었다. 국물이 엄청 진함. 감동~~~
매 끼니마다 서로 다른 베트남 음식을 경험하게 해주려는 학원 선생님의 배려로 다양한 음식을 섭렵중.
오늘 오전 말하기 수업은 이제 막 한국어 수업을 듣기 시작한 완전 초보 클래스. 그래서 한국어로 소통이 어려워서 숫자를 한글로 읽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의 프로그램을 구상하다가 보드게임 <우노>를 하게 됐다. 내가 앞에서 통역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규칙 설명과 진행을 하고 베트남 학생들과 우리팀 멤버들이 즐겁게 게임을 했다. 초급반이라 걱정이 됐는데 역시 젊은 친구들끼리 게임을 하니 분위기가 좋다.






수업을 마치고 점심식사는 학원에서 도시락으로 해결. 흔히 우리가 월남쌈이라고 부르는 메뉴. 라이스 페이퍼가 우리나라보다 얇고 원형이 아닌 직사각형인데 인상적. 채소도 엄청 많이 주심.


점심식사 후에는 자유시간. 여학생들은 네일아트가 만원밖에 안한다는 말에 다들 손톱꾸미러 떠나고 남은 멤버들은 카페에서 음료마시며 쉬다가 오후에 할 프로그램 재료사러 문구점 방문.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해변체육대회>. 다낭의 명소인 미케해변에서 학원 스텝들과 학생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원래는 네다섯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현장에 도착해 보니 진행이 어려워서 즉석으로 프로그램 변경. 두 팀으로 나눠서 피구하고 다같이 둘러앉아 수건돌리기 게임하고 바다에 들어가 서로 물 뿌리며 놀다가 사진 찰칵! 에너지는 엄청 썼는데 다들 함께 놀다보니 금새 친해진듯.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 마치고 그 멤버 그대로 해산물 전문 식당으로 이동해서 함께 저녁식사. 해변에서 조금 더 친해진 관계들이 같이 밥먹고 대화를 하면서 더 시너지가 났다. 대화가 끊이질 않는....감사한 일.





맛난 저녁식사를 끝으로 오늘 일정 끝.
숙소로 돌아와 다들 모래범벅이 된 옷을 갈아입고 샤워마치고 야식먹으로 호텔 앞 졸리비로 출동!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서 먹음.
해변에선 다 죽어가더니 다들 야식먹고 살아나서 보드게임하고 오늘 하루 돌아보는 피드백모임까지 잘 마침.
오늘의 가장 큰 수확은 해변체육대회와 저녁식사까지 함께 한 베트남 학생들과 무척 친해졌다는 점. 내일 저녁에도 만나서 놀 궁리들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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