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은 DFC창립기념일이 있어서 늘 의미가 남다른 달입니다. 학생들은 중간고사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선교사님들은 슬슬 여름수련회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난 달 소식을 너무 늦게 보내드려서 불과 2주만에 또 한 번의 소식을 전합니다. 부족한 점 양해해 주시고 이번 달에도 잘 읽고 응원해 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늘 감사합니다.
캠퍼스 사역 이야기(대전대/우송대/보건대/우정대)


지난 달 소식에 캠퍼스 소식을 싣지 못했습니다. 한 달의 빠름과 제 게으름을 깨닫게 됩니다. 3월은 신입생 매칭과 만남으로 정신없이 흘러갔습니다. OT와 입학식 설문지와 학교SNS를 통해 연락이 닿은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고, 또 연결된 학생들을 가지모임과 예배로 연결하며 관계성을 다져 나갔습니다.
대전대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동아리 박람회 주간이 있었습니다. ‘가서 전하라’라는 주제로 하루에 20에서 30명의 학생들을 만나 김치전과 부추전을 대접하며 DFC를 홍보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함께 동역하는 선교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활용해서 학생들을 잘 만났습니다. 그 중 만남이 이어질 학생들에게 복음이 잘 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송대 동아리방을 정비했습니다. 2023년도까지 코로나19 방역체제가 지속되어 동아리방 사용에 제약이 심했는데 이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모임에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들을 당근거래로 구입하여 비치했습니다.


캠퍼스별 전도모임을 수요일은 보건대에서 목요일은 우송대와 우송정보대에서 진행했고 대전대는 학생들의 참여가 어려운 관계로 계속 시간을 조율하다가 금요일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3월 25일에는 우송대와 우송정보대의 기독교수회와 선교단체가 주관하는 개강예배에 참석해서 준비와 진행을 함께 섬겼습니다.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대, 우송대, 보건대, 우송정보대 연합 개강초당을 대흥동센터에서 가졌습니다.


4월에는 제자들모임(학교별 전체모임)을 대전대, 우송대, 보건대, 우송정보대 각 학교별로 진행했습니다. 첫 주에는 아이스브레이킹용 카드게임 [피어나다]로 서로를 사정없이 칭찬하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주는 연합으로 테미공원에서 벚꽃피크닉을 즐겼습니다. 열심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선교사들이 간식꾸러미를 만들어 전해주며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이 시험을 보는 동안 저는 전국의 DFC 자매 선교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덕의 조이풀빌리지에서 함께 식사하고 고민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역자들이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설문지와 학교SNS, 동아리 박람회, 전도모임등을 통해 연락이 닿은 학생들과 만남을 가지는 시간은 얼마나 떨리고 설레는 순간인지요. 이제 익숙해질만도 하지만 언제나 신입생들을 만나는 그 시간은 마치 햇가지장시절 처음 가지원을 매칭하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거절이 두렵고 떨리기는 하지만 거절의 후유증은 거의 없는 저를 보며 이게 단단해진 것인지, 냉정해진 것인지 헷갈려서 영혼을 생각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시기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심을 따라 복음이 필요하고, 훈련이 필요한 이에게 옮겨가는 것이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캠퍼스에서 만나는 학생들에게 저는 이제 엄마 친구, 아는 이모 정도의 관계가 적절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과연 언제까지 캠퍼스현장에서 사역을 할 수 있을까?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학생들이 DFC에 들어오는 걸림돌이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들에 휩싸일 때가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이제 아니라고 하시면 미련을 두지 않고 떠나야 하겠지요. 그때까지는 두려움을 이기고 최선을 다해 전부를 쏟아내며 부르심에 응답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사역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나실 때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BTC(성경집중교육. 4.1~4)




3월은 새로 연결된 지체들과 교제하며 관계를 쌓는 일로 시간을 보내고, 4월 첫 주에는 함께 <갈라디아서> 말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센터 3층과 지하로 두 그룹으로 나눠서 강의와 소그룹 토의를 통해 말씀을 배웠습니다. 또 매일 선교사님들이 열심히 식사를 준비해서 섬겼습니다. 훈련 마치고 학생들 피드백을 받았는데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이 "맛있는 식사"였답니다. ㅎㅎ 정구연 선교사도 취사팀으로 맛있는 식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학복협 사역자 모임 (4.2)

대전에서 사역하는 대학생선교단체들이 <대전충청 학원복음화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연합사역을 하는데요, 매년 4월에는 전체 사역자들이 모여 교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임 프로그램은 볼링이었습니다. 단체별로 섞어서 조를 정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후원교회들의 섬김으로 볼링을 함께 친 조별로 점심식사로 함께 하면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원이사회 모임


대전지구 후원이사회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새학기 사역 진행 사항에 대해 설명드리고, 정동 선교센터 부지 재개발 관련된 문제들을 논의했습니다.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지혜가 필요한 부분인데 경험많은 이사님들이 계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후원이사님들 중 90년대 학번 이사님들만의 모임을 시작해서 이번에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오른쪽 사진). 비슷한 학번대 이사들이 모이니 대화가 다양하고 활발하게 진행되어 감사합니다. 졸업한 지 30년이 되어가는 나이들이신데 여전히 공동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항상 감동+감사하게 됩니다.
대전대 졸업생모임 (4.13)


대전대 사역을 함께 했던 졸업생들이 간만에 함께 모였습니다. 늘 학생같은 느낌인데 벌써 이 친구들도 졸업한지 10년이 되어가네요. 1년에 한 두번은 모임을 하려고 하는데 다들 일정이 있다보니 한 번 모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반가운 얼굴 보여주니 감사하지요.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아쉽게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창립32주년 감사예배+여름수련회 준비집회(4.26)


4월 26일에는 올 해 여름수련회가 열릴 제자들교회 옥천수양관에 전국의 선교사님들과 각 지구 학생 대표들이 모여 32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와 함께 여름수련회 준비모임을 갖고 선교사님들이 배정된 각 파트의 업무를 확인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공동체가 처음으로 수련회를 해 보는 장소라서 모든 것이 새로운 상황이라 좀 더 세밀하게 체크하고 준비해야 할 듯 합니다. 저(김정훈)는 방송팀장으로, 정구연 선교사는 의전팀장으로 섬기게 됐습니다.
엘보드 미디어팀 이야기




엘보드 미디어팀은 3월말 신입생환영회를 통해 연결된 신입생과 함께 4월에는 기능교육과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4월 둘 째주에는 봄꽃놀이를 가자고 해서 대전천변 카페에서 모임을 하고 천변 나들이를 했습니다. 여름수련회 방송팀이 엘보드 선교사들과 학생들로 운영하게 되서 수련회 준비도 차곡차곡 진행해야 할 상황입니다.
가족 이야기




국회의원 선거가 있던 날,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는 아이들을 보다가 "이렇게 휴일을 보낼 수 없다"를 외치며 온 가족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대전천변 공터에 가서 캐치볼도 하고, 카카오T 자전거도 대여해서 자전거도 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집에서 핸드폰만 하는 걸 탓할 게 아니라 밖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필요하다는 걸 느끼는 날이었네요.
그리고 4월에 제(김정훈) 생일이 있어서 어머님 댁에서 가족 식사를 했습니다. 어머님이 쭈꾸미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농수산시장에서 쭈꾸미를 사고 샤브샤브를 배달해서 쭈꾸미 샤부로 맛난 한끼를 했네요. 그런데 쭈꾸미값이랑 샤브값도 제가 낸 건 왜일까요? ㅎㅎ
기도해 주세요
1. 1학기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남은 1학기 사역에도 은혜를 부어 주소서.
2. 정구연 선교사가 양육하는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인도해 주소서.
3. 김정훈 선교사의 컨디션이 4월에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건강을 지켜 주소서.
4. 예원이와 창윤이의 신앙이 잘 자라도록 인도해 주소서.
※ 이 소식지를 읽는 분들의 기도가 필요한 상황을 위해서 저희도 기도하기 원합니다. 함께 나누기 원하는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010-2031-5863에 문자메시지로 알려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4월 후원보고
저희 가정이 장기적으로 캠퍼스 사역을 감당하는데는 재정 후원자님들의 동역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김정훈 선교사가 대표로 사역하는데 별도의 활동비 지원이 없습니다. 캠퍼스 사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재정 후원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후원 계좌 : 하나은행 647-038095-00108 김정훈 (정구연 선교사 후원할 분도 이 계좌 이용하시면 됩니다)
<김정훈 선교사 후원>
강성엽 / 강세영 / 강신희 / 강정희 / 강효순&황지현 / 김가람 / 김미진 / 김승종&두성미 / 김영현&유세진 / 김요셉&김아영 / 김용익&이수희 / 김은지 / 김인범&전미선 / 김종건&노숙향 / 김진희 / 김형래 / 김혜숙&김병우 / 대전DFC / 대전대선교후원회 / 라동주 / 문희선 / 민초희 / 박경애 / 박소영 / 박시현 / 박은정 / 박현섭&송하연 / 석희철 / 송곡교회 / 송연숙 / 안동현&김명희 / 여선정 / 연재선 / 연재선 / 우대숙 / 윤치영 / 이기천&백경화 / 이만섭 / 이범규 / 이선미 / 이스라 / 이인영&오현정 / 이지현 / 이탁병 / 이학수&이정용 / 이현숙 / 임연선 / 임준택&김은선 / 전수경 / 전치상&김진아 / 정순권 / 정주현 / 조두연 / 조소영 / 조재상 / 차창훈&홍은순 / 한안기 / 향한교회 / 허영명&김보영 / 화도교회
<정구연 선교사 후원>
김정렬 / 대전DFC / 대전대선교후원회 / 박주일&배영 / 반세라&진재호 / 신미경 / 임규배 / 장창훈 / 정구민&정윤하 / 정구철&박은영 / 정성임 / 정진미 / 정진웅 / ㈜사세 / 차창훈&홍은순 / 홍지호&이현경
<엘보드 후원>
강사돈 / 김정표 / 라동주 / 박대남 / 양승주 / 엘보드12기(김진수 김진태 인치광) / 연재흠 / 이원섭 / 임병태 / 전미선 / 정해경 / 정환영 / 조두연 / 조소영 / 천용수&김지영 / 최복동 장은영 / 한안기
김정훈&정구연 선교사는...
대학생 대상 선교단체인 DFC(제자들선교회) 소속 선교사입니다.
김정훈 선교사는 DFC 대전지구 대표로, 정구연 선교사는 DFC 대전지구 캠퍼스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신앙으로 세워가기 원하는 대학생이 있다면 언제나 연락주세요.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김정훈 선교사 연락처
010-2031-5863, 9035@daum.net
정구연 선교사 연락처
010-7314-6540, kuk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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