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가 다소 늦어지면서 각 대학의 신입생 일정이 오히려 앞당겨졌고, 그 덕분에 예년보다 훨씬 이르게 신입생들을 만나는 일로 분주한 2월을 보냈습니다. 매년 신입생 만남의 현장에 설 때마다, 이제는 신입생들의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가 되어버린 제 모습을 떠올리며 ‘과연 반갑게 맞아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동역하는 선교사님들의 젊은 에너지를 힘입어, 여전히 신입생들의 마음 문을 두드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신입생들과의 만남 이야기를 중심으로 2월 소식을 전합니다. 늘 그러하듯 함께 읽어 주시고, 기도와 응원으로 동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 신입생 만남 사역도 화이팅입니다!

2월 사역 하이라이트
1. 신입생들과의 만남
2월 10일 공주대 O.T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총 13차례에 걸쳐 각 캠퍼스의 O.T와 입학식 현장을 누볐습니다. 간식과 홍보물을 나누고, 이벤트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신입생들의 눈길을 한 번이라도 더 끌기 위해 정성을 다했습니다.
동역하는 선교사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학교마다 부족한 일손을 돕고, 새내기들을 향한 마음을 모으며 분주하지만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 개강을 준비하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2월 셋째 주에 예정되어 있던 개강수련회는 일부 대학의 O.T 일정과 겹치면서 진행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2월 19일, 방학 중 예배 모임 시간을 <개강준비기도회>로 변경하여 함께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캠퍼스 사역으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학교별 기도제목을 나누며 새 학기 사역을 위한 마음을 함께 모았습니다. 기도로 시작하는 한 학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중요한 뉴스~~~
정구연 선교사가 대학원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침신대 상담대학원에 합격했습니다.
수업이 월,화 야간에만 있어서 캠퍼스 사역과 학업을 병행하게 됩니다.
학자금 대출도 받아보고, 오랫만에 수강신청도 해 보며 학생 모드에 적응중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2월 사역 현장

정구연 선교사가 올해부터 사역하게 된 건양대학교는 2월 25일 글로컬 캠퍼스(논산)에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입학식 장소 앞에 동아리 홍보 공간이 마련되어 DFC도 홍보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저녁 7시까지 의무적으로 부스를 운영해야 했기에 추운 날씨 속에서 지체들이 적지 않은 수고를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전대학교는 방학 중이던 1월에 갑작스럽게 동아리 재등록 공지가 내려와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류를 꼼꼼히 준비하고 등록 명부를 정리해 제출한 끝에, 감사하게도 재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어 2월 27일에는 O.T와 입학식이 진행되어 홍보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간식 꾸러미를 나누고 설문지를 통해 학생들과 만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안홍준 선교사님이 섬기시는 교회에 연결된 3학년 자매가 DFC 활동에도 함께하기로 하여, 앞으로 귀한 동역자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2월 3일, 대전지역 캠퍼스 선교단체 대표자 모임(학원복음화협의회)이 판암장로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도 캠퍼스 현장에서 함께 동역하며 청년들을 섬기는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지역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서로 협력하며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어가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던 2월 13일, 대전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사역을 하고 계신 임영훈 선교사님(FMB)의 초청으로, 함께 공부하는 외국인들과 설 명절 행사를 나누는 자리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와 우리 단체 선교사 한 분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구단지와 대학에서 일하는 인도 분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떡국과 설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분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2월 19일 선교센터 대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설 연휴 직후라 참여 인원이 적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감사하게도 많은 지체들이 함께해 주어 땀을 흘리며 선교센터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정돈된 이 공간이 새롭게 연결될 신입생들로 가득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한 일 한 가지를 나눕니다.
지난해부터 예배 시간에 찬양 인도자와 설교자인 제 마이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여러 방법을 고민해 왔습니다. 결국 무선 마이크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에 가격대를 알아보려고, 소식지를 전해 드리던 분 중 음향업을 하시는 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상황을 설명하며 이것저것 상담을 드렸는데, 뜻밖에도 그분께서 무선 마이크를 후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럴 수는 없다”며 사양하는 마음과, “꼭 돕고 싶다”는 마음이 오가는 작은 실랑이(?) 끝에 결국 물품 후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침 <개강준비기도회> 직전에 마이크가 도착해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따뜻한 동역과 섬김의 경험들이 사역을 계속해 나가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족이야기


💌 어머니의 병환을 염려해 영국에 있는 동생이 2주 동안 한국을 다녀갔습니다. 동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여러 곳을 방문하며 오랜만에 바깥바람도 쐬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먼 길을 오가며 수고해 준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 예원이가 6학년이 되던 해에 저(김정훈)와 둘이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창윤이와도 꼭 단둘이 여행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올해 2월에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각 대학 O.T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일정이 겹쳐 결국 여행을 취소하게 되었네요. 대신 여행 비용으로 개학을 앞둔 두 아이에게 맛있는 식사를 사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 2월 22일은 창윤이의 생일이었습니다.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됩니다.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준 것이 참 고맙습니다. ‘중2’라니… 올 한 해도 무사히, 그리고 은혜 가운데 잘 지나가길 기도해 봅니다. 😊
기도해 주세요
이 사역을 함께 세워 가는 동역자로서, 아래의 제목을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신입생들과의 만남마다 성령께서 인도해 주소서.
2. 3월 둘째주부터 시작되는 새학기 예배에 은혜를 부어 주소서.
3. 예원이와 창윤이가 새로운 반에서 잘 적응하고 즐겁게 학교생활하게 인도해 주소서.
※ 이 소식지를 읽는 분들의 기도가 필요한 상황을 위해서 저희도 기도하기 원합니다. 함께 나누기 원하는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010-2031-5863에 문자메시지로 알려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2월 선교후원 보고
지난 달에도 많은 후원자님들의 동역으로 저희 가정이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
☞ 후원 계좌 : 하나은행 647-038095-00108 김정훈 (정구연 선교사 후원할 분도 이 계좌 이용하시면 됩니다)
<김정훈 선교사 후원>
가보연 / 강신희 / 강정희 / 김가람 / 김미진 / 김승종&두성미 / 김영현&유세진 / 김용익&이수희 / 김은태 / 김인범&전미선 / 김종건&노숙향 / 김진희 / 김현정 / 김형래 / 김혜숙&김병우 / 대전DFC / 대전대선교후원회 / 라동주 / 민초희 / 박경애 / 박대남 / 박소영 / 박시현&김사랑 / 박정문&최선미 / 박종일&성옥란 / 박현섭&송하연 / 석희철 / 송곡교회 / 송연숙 / 안동현&김명희 / 여선정 / 연재선 / 윤치영 / 이기천&백경화 / 이만섭 / 이범규 / 이스라 / 이원섭&민영숙 / 이인영&오현정 / 이지현 / 이학수&이겸주 / 이현숙 / 임연선 / 임준택&김은선 / 전수경 / 전치상&김진아 / 정순권 / 정주현 / 조두연 / 조소영 / 조재상 / 차창훈&홍은순 / 천용수&김지영 / 최복동&장은영 / 최장엽 / 한안기 / 향한교회 / 허영명&김보영 / 화도교회 / 황은희
<정구연 선교사 후원>
김정렬 / 대전DFC / 박주일&배영 / 반세라&진재호 / 샤론학원 / 신미경 / 유지혜 / 임규배 / 장창훈 / 정구민&정윤하 / 정구철&박은영 / 정성임 / 정진웅 / 정환영 / ㈜사세 / 차창훈&홍은순 / 황성운&신유진
<엘보드 미디어팀 후원>
강사돈 / 김정표 / 라동주 / 박대남 / 엘보드12기(김진수 김진태 인치광) / 이원섭&민혜영 / 전미선 / 정환영 / 조두연 / 조소영 / 차창훈&홍은순 / 천용수&김지영
김정훈&정구연 선교사는...
대학생 대상 선교단체인 DFC(제자들선교회) 소속 선교사입니다. 김정훈 선교사는 DFC 대전지구 대표로, 정구연 선교사는 DFC 대전지구 캠퍼스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신앙으로 세워가기 원하는 대학생이 있다면 언제나 연락주세요.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김정훈 선교사 연락처
010-2031-5863, 9035@daum.net
정구연 선교사 연락처
010-7314-6540, kuk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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