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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소식

김정훈&정구연 선교사 2024년 9월 사역소식

8월의 무더움이 벌써 옛 이야기처럼 느껴질 정도로 가을이 금방 곁으로 왔네요. 두 달간의 여름 방학도 금방 끝나고 다시 시작된 2학기의 첫 달인 9월. 개강하자마자 DFC의 가장 기본적인 전도&양육 훈련프로그램인 <DTC>를 3일에 걸쳐 진행하느라 바쁘게 지냈습니다. 9월말에는 오랫만에 친구초청예배도 드렸습니다. 저희 공동체에 처음 발을 디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지요. 명절 연휴까지 있어서 9월은 정말 짧았던 느낌입니다. 

완연한 가을 분위기 속에서 전해드리는 9월 사역소식, 이번 달에도 그렇듯 잘 읽어주시고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캠퍼스 사역 이야기 (대전/우송/보건/우정)

학기의 개강과 함께 오랜만에 북적이는 캠퍼스를 밟아봅니다. DFC의 학생들을 통해 이 아름다운 젊은이들에게 복음이 심겨지기를 기도합니다. 9월 첫주 제자들모임은 사역중인 네 캠퍼스 학생들을 대흥동센터로 초대해서 함께 저녁식탁을 나눴습니다. 수육과 삼겹살바베큐를 준비했는데요. 맛있게 먹고 2학기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건대와 우송대에서는 9월 한달간 오픈동방을 해보았습니다. 친구들을 동아리방으로 초대해서 생명을 주는 사랑을 읽어주고 함께 식사나 티타임을 하며 포토타임을 가지는 것인데요. 가지원들이 친구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복음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했습니다. 신앙을 권하고 설득하기보다 자신의 동아리활동을 도와줄 것을 요청하고 대화할 시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인데요. 강요와 설득이 아닌 소개와 배려로 다가가도록 가이드했습니다. 3월에 입학하면서 DFC를 통해 복음을 알게 된 가지원이 자신의 친구를 초대해서 생명을 주는 사랑을 읽어주고 정기예배에 초청했습니다. 사실 이 가지원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했는지 궁금하던 중인데 가장 편견없는 행동을 보여줘서 놀라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친구를 통해 어떤 은혜를 보여주실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대전대에서는 신입생이 연결되었습니다. 보건대 가지원의 친구인데 DFC이야기를 듣고 함께 활동해보고 싶어서 예배도 참석하게 되었다는데요. 저의 부족함에 두려우면서도 이번학기 대전대사역에 기대가 생기고 감사로 임하게 됩니다.

1학기에 연결되었던 신입생 친구와 일주일에 한번 책나눔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해볼까 하는 고민을 가진 학생인데요. 마침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함께 나눌 책은 IVP에서 출간한 “깨어진 세상 희망의 복음(김유복)”입니다. 변증을 통해 유신론과 기독교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후배선교사들과 함께 IVP에서 출간한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선교(정민영)”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부르심의 첫 걸음을 걷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누며 저도 좁은 시야를 벗어나 더 큰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며 소망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내가 왜 이 길을 걷는지, 그리고 어떻게 걸어 왔는지 점검하고 현실에 몰입해서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선교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현실에 발을 딛고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사역자가 되고 싶기는 하지만 현실을 잊거나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임을 깨닫게 됩니다. 캠퍼스 사역이 너무 하고 싶었고 하면서 즐겁고 의미 있는 삶이었는데, 어느 순간 흰머리가 보이고 늦은 시간까지 함께 모임하기가 버겁고, SNS나 미디어를 다루기가 어려운 제가 보이면 요즘 말로 현타가 옵니다. 즐겁고 의미있는 삶을 위해 사역을 하는 거라면 이제 다른 길을 가는 것이 맞겠지요. 하지만 사역이 즐겁고 보람있기만 할까요? 저를 위해 하는 것일까요? 요즘 쓸데 없이 이런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DFC공동체는 저에게 항상 힘이 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는데, 저는 DFC공동체에 힘이 되고 든든한 존재가 되고 있을까요? 저는 간절히 그러고 싶습니다.

 

DTC 훈련 (9. 9,10,12)

DTC는 Disciple Training Class의 약자로, DFC의 가장 기본적인 제자사역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총 4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DTC에서 정구연 선교사는 3학년 학생들을 위한 <파송하는 제자들>이라는 강의를 맡아 3일간 열강했습니다. 강의하는 선교사님들은 강의로, 나머지 선교사님들은 맛있는 식사 준비로 열심히 섬긴 덕분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 매우 만족도 높은 시간이었습니다.

 

친구초청예배 (9.26)

DTC 훈련의 기본은 복음전도입니다.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배우고 실습합니다. DTC의 연장선상에서 오랫만에 <친구 초청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총 20여명의 새 친구들이 저희 선교센터를 찾아줬는데요 그 중에는 예전에 교회를 다녔거나 아예 교회를 다니지 않는 친구들도 있어서 좋은 만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쁜 중에도 각 학교별로 재미있는 공연도 준비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공연들을 보면서 "저 많은 끼들을 그동안 어떻게 묻어두고 지냈을까?"싶을 정도로 대단한 무대였습니다. 공연 후에 제(김정훈)가 짧게 복음 메시지를 전했는데 복음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들이 예수님에 대해, 교회에 대해 바른 이해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전도도구개발팀 회의 (9.23) 

DFC 공동체 안에 사역의 필요에 따라 여러 팀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제가 참여하고 있는 팀 중 하나가 <전도도구 개발팀>입니다. 기존의 전도 도구들을 리뉴얼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미디어를 이용한 전도도구를 만들기 위한 팀인데요, 바쁜 와중에도 한 학기에 몇 번씩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합니다. 가능하면 내년 새학기 사역때 부터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작업의 속도를 높이는 중입니다. 팀원인 젊은 선교사님들의 아이디어와 센스에 감탄하며 숟가락 얹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물이 탄생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엘보드 미디어팀 이야기

2학기부터 엘보드는 다시 정기모임 시간을 수요일 저녁으로 옮겼습니다. 9월 첫주 수요일에 세종호수공원에서 피크닉을 겸해서 개강모임을 가졌습니다. 2학기에는 유튜브 숏츠 영상 제작을 실습을 겸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퀄리티 있는 결과물을 내기 보다는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전체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갖고 기획과 편집 스킬을 올리는데 주력하려고 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선교사 3명, 학생 6명이 함께 합니다. 

9월 8일에는 대전에 있는 엘보드 출신 91~93학번 졸업생들 몇 명이 모여 교제했습니다. 강원도에서 청주로 이직해 온 졸업생이 있어서 겸사겸사 얼굴보는 자리를 만든 겁니다. 이젠 다들 50대 아저씨들인데 여전히 좋은 만남을 유지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가족이야기

추석 연휴가 있어서 어머님 댁에 좀 더 자주 간 9월입니다. 추석 날에는 아버님 산소 성묘도 하고 제가 태어난 고향도 방문했습니다. 아이들과 은행동에 나가 카페도 가고 탕후루도 먹고 그랬네요. 개강으로 저와 정구연 선교사가 다시 사역모드이다 보니 주중에는 이래저래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 어려워서 연휴에 좀 기분을 냈습니다.

예원인 고등학교를 웹툰반이 있는 특성화고로 진학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창윤이는 중학교 선택을 놓고 계속 대화하고 고민중입니다. 저(김정훈)는 이제 나이탓인지 연휴 끝자락에 무릎이 아파 병원에 가니 무릎에 물이 찾다며 주사로 물을 빼는 경험도 했네요. 정구연 선교사도 계속되는 피로로 컨디션 관리에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비타민도 챙겨먹고 운동도 하고 해야 하는데 아는 만큼 움직이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기도해 주세요

1. 매주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정훈 선교사가 성령님의 인도에 잘 귀기울이게 해 주소서.

2. 정구연 선교사의 사역에 은혜를 주셔서 전도의 열매를 주시고 이 사역을 전수 할 수 있는 제자가 성장할 수 있게 해 주소서.

3. 예원이와 창윤이의 신앙이 잘 자라도록 인도해 주소서.

4. 예원이의 고등학교 진학, 창윤이의 중학교 진학 과정을 선하게 인도해 주소서.

5. 어머님이 연로하셔서 기력이 없어 힘들어 하시는데 잘 모실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 이 소식지를 읽는 분들의 기도가 필요한 상황을 위해서 저희도 기도하기 원합니다. 함께 나누기 원하는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010-2031-5863에 문자메시지로 알려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10월 사역일정

- 1일 : 지구 선교사 리트릿 (대흥동 선교센터)

- 9일 : 졸업생 홈커밍데이(제자들큰잔치/헬몬수양관)

- 21~24일 : 전국 선교사 세미나 (금산청소년수련원)

- 30~2일 : 일본 사역지 방문(김정훈)

 

제(김정훈)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 동경을 방문하게 됩니다. 대표님을 비롯한 DFC 본부 선교사님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일본에서 사역중인 다섯 분의 선교사님들과 교제와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모든 비용은 자부담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혹시 이번 일본 방문에 재정적인 도움을 주실 분이 계시면 많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 647-038095-00108 김정훈)

 

9월 후원보고

저희 가정이 장기적으로 캠퍼스 사역을 감당하는데는 재정 후원자님들의 동역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김정훈 선교사가 대표로 사역하는데 별도의 활동비 지원이 없습니다. 캠퍼스 사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재정 후원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후원 계좌 : 하나은행 647-038095-00108 김정훈 (정구연 선교사 후원할 분도 이 계좌 이용하시면 됩니다)

☞ 김정훈&정구연 선교사 정기후원 신청하기 클릭!

 

<김정훈 선교사 후원>

강동철 / 강세영 / 강신희 / 강정희 / 강효순&황지현 / 김가람 / 김미진 / 김승종&두성미 / 김영현&유세진 / 김용익&이수희 / 김인범&전미선 / 김종건&노숙향 / 김진희 / 김진희 / 김현정 / 김형래 / 김혜숙&김병우 / 대전DFC / 대전대선교후원회 / 라동주 / 문희선 / 민초희 / 박경애 / 박대남 / 박소영 / 박시현 / 박정문&최선미 / 박현섭&송하연 / 석희철 / 송곡교회 / 송연숙 / 안동현&김명희 / 여선정 / 연재선(7,8) / 우대숙 / 윤치영 / 이기천&백경화 / 이만섭 / 이범규 / 이스라 / 이원섭&민영숙 / 이인영&오현정 / 이지현 / 이탁병 / 이현숙 / 임연선 / 임준택&김은선 / 전수경 / 전치상&김진아 / 정순권 / 정주현 / 조두연 / 조소영 / 조재상 / 차창훈&홍은순 / 천용수&김지영 / 한안기 / 향한교회 / 허영명&김보영 / 황은희

 

 

<정구연 선교사 후원>

김정렬 / 대전DFC / 대전대선교후원회 / 박주일&배영 / 반세라&진재호 / 보건대맏가지회 / 사세 / 신미경 / 임규배 / 장창훈 / 정구민&정윤하 / 정성임 / 정진미 / 정진웅 / 정환영 / 조완동 / 차창훈&홍은순 / 홍지호&이현경

 

<엘보드 후원>

12기(김진수 김진태 인치광) / 강사돈 / 김정표 / 라동주 / 박대남 / 양승주 / 연재흠&이선아 / 이원섭 / 임병태 / 전미선 / 정해경 / 정환영 / 조두연 / 조소영 / 천용수&김지영

 

 

김정훈&정구연 선교사는...

대학생 대상 선교단체인 DFC(제자들선교회) 소속 선교사입니다.

김정훈 선교사는 DFC 대전지구 대표로, 정구연 선교사는 DFC 대전지구 캠퍼스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신앙으로 세워가기 원하는 대학생이 있다면 언제나 연락주세요.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김정훈 선교사 연락처

010-2031-5863, 9035@daum.net

정구연 선교사 연락처

010-7314-6540, kukon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