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미션에서 주관하는 선교단체 국내사역자 가족캠프에 다녀왔다. 단체별로 1~2팀씩 TO가 배정되는 것 같은데 우리 가정은 3년전에 신청했다가 우리보다 급한(?) 가정들에게 양보하느라 3년만에 참여. 다녀온 분들이 한결같이 좋다고 칭찬을 해서 도대체 뭐가 있을까 하고 참여했는데 일단 별 고민없이 푹 쉴수 있고 좋은 숙소와 좋은 식사를 하면서 충전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힘인듯 하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교류했던 예수전도단과 GMTC 간사님 가족들, 그리고 워크샵하면서 같은 조에서 얘기를 나눈 사역자들과의 교류가 서로에게 좋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또한 자녀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서 아이들과 떨어져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있는 점이 서로에게 도움이 됐다.
셋 째날 자유여행 시간에는 영음정, 낙산사를 둘러보았다. 낙산사는 그렇게 부지가 넓은 곳인지 모르고 갔다가 걷느라 고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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